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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먹으면 간 망가져요, 건강 해치는 영양제 복용법은

영양제를 먹는 이유는 건강하기 위해서인데,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몸을 망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. 또 어떤 영양제는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 유수빈 약사는 간을 망가뜨릴 수 있는 영양제와, 영양제를 먹을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소개했다.영양제는 잘못 먹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

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영양제는종합영양제는 비타민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추출물이 과하게 포함된 경우,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. 불필요한 성분이 많으면 간에서 해독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.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가르시니아 역시 고함량 먹으면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. 유수빈 약사는 “가르시니아 150mg을 6주 동안 섭취한 뒤 간독성으로 입원한 사례가 있다”라고 설명하며 적정 함량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. 이 밖에도 항산화 효과로 유명한 녹차 추출물 역시 일정 용량 이상에서는 간 수치를 높일 수 있다.

부작용 없이 영양제 복용하는 법유수빈 약사는 적당한 영양제 복용 개수에 대해 “사람마다 다 달라서 확실한 답변을 하기는 힘들다”라고 설명한다. 가르시니아를 먹고 어떤 사람은 효과를 보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도 하지만, 어떤 사람은 오히려 간독성으로 인해 피곤하고 안색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.영양제 조합과 개수가 걱정된다면 유수빈 약사는 “여러 개의 영양제를 한 번에 먹는 것보다 경과를 보고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”라고 조언했다.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가지 종류를 먼저 먹어본 뒤, 2~4주 후에도 불편함이 없다면 새로운 영양제를 추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. 또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는 영양제끼리 중복 성분이 없는지와, 중복된다면 일일권장량을 넘지 않는지도 확인해야 한다.







출처: 건강이 궁금할 땐, 하이닥 (www.hidoc.co.kr)
도움말= 유수빈 약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