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일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'불륜 OOO과 입틀막 조국'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.
다만, 12일 0시 49분 올라온 해당 불륜 의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.
이 게시글에는 지난 2004년 신장식 당선인이 진보정당 인사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.
게시글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을 민주노동당
여성 간부의 전남편이라고 밝히며, 2003년 결혼 당시 아내의 이상한 행동을 감지했다고 주장했다.
이 남성은 아내의 행적을 추적해 보니 수도권 교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, 아내와 신장식 의원이 술에 취해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.
이후 아내와 이혼을 결심했으며, 두 사람이 같은 당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위자료를 청구했다고 밝혔다.